오늘은 전에 리뷰했던 블록체인 기반의 스팀잇에 대하여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잇은 16년도에 5만 명의 유저들로 시작하여 현재 100만 명에 육박하는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기존의 광고형식이 아닌 좋아요를 누르면 스팀파워를 받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저도 접하는 중이라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스팀파워가 있고 스팀달러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모두 현금으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 스팀잇의 장점은 바로 이러한 점입니다. 광고 없이 sns를 운영하고 얻은 인기에 비례하여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합니다. 처음에 로그인을 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마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려면 승인을 받아야 하듯이 말이죠. 스팀잇 역시 이런 승인 기간이 존재합니다. 짧으면 3~4일 이내로 승인이 오지만 길면 1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저의 경우 정확히 9월4일에 신청하여 9월 22일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무려 2주도 더 되고 남은 18일이나 걸렸습니다. 사실 거의 반 포기 상태였는데 승인이 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승인을 늦게 해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승인을 빨리 해주어야 스팀 측에서도 좋은데 말이죠. 어쩌면 스팀측이 스팀잇에 관해 무관심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같으면 스팀잇을 활성화 하여 더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텐데 말이죠. 충분히 홍보하면 성공할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포스팅을 해봐야 알겠지만요. 그러나 최근 들어 스팀잇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스팀잇의 관리 소홀이 있습니다. 또한 신규유저가 진입하기에 다른 sns보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글 삭제나 변경이 불가능하고요. 블록체인 기반이라 보안에 뛰어날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스팸이나 해킹등의 위험요소로부터 노출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아직까지는 완벽한 체재를 구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스팀잇 가입을 승인 받은 후에는 디튜브를 할 수 있습니다. 디튜브는 유튜브를 의식한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호기심이 강한 저는 당장 디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하던 도중 동영상 4개를 올리는데 7시간이 걸렸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아니, 7시간이라니.... 이건 뭔 소린가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영상부터 올려보자 하고 당장 시도했습니다. 영상 업로드를 누르고 업로드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버리 해서 이것 저것 눌러 보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검색을 통해 업로드 방법을 알아보고 따라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났을 무렵, 대망의 submit (제출)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왠걸? 갑자기 unknown error 라는 표지가 뜨면서 업로드가 안됬습니다. 무슨 이런 경우가.... 그래서 다시 새로고침하고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니, 업로드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데 이런 것을 누가 하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조는 참 좋은데 마무리가 항상 아쉬웠습니다. 잘만 하면 분명 성공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언젠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안하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니 계정 하나쯤은 만들어 놓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데 나중에 하면 더 높아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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