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15초 광고 없앴다! 득일까? 실일까?

네이버tv가 15초 광고를 없앴습니다. 다만,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15초 광고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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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15초 광고를 없앤 것은 득일까요? 실일까요?

 

유튜브가 강세인 현주소에서 네이버 나름대로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이 정책에는 양날의 검이 될 듯합니다.

 

이유인즉슨 다음과 같네요.

 

광고 시간이 줄어듦으로써 분명 시청자에겐 좋은제도입니다.

 

그렇다면 크리에이터들에겐 좋을까요?

 

네이버tv의 핵심이 바로 15초 광고이고 단가가 매우 세기 때문에 각광을 받은 측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제도조차 사라졌기 때문에 기존의 크리에이터들은 실망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도 덕에 시청자들이 증가한다면 결론적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이득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이 역시 현주소로 볼 때 매우 희박한 가능성입니다.

 

저 역시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으나 동영상을 보기 위해 네이버tv를 찾지는 않기 때문에,

 

광고 시청시간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네이버tv 시청자가 증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분명 네이버tv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늦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과 차이나는 기술력과 자본의 한계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현재 밴드, 잼라이브, 라인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네이버tv에 투자할 여유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국내 1위의 검색 포털 사이트이고, 카페나 블로그는 여전히 건제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잘만 활용한다면 앞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음 시간에는 변화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