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네이버 블로그 본문에 광고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3월 27일부터 해당 정책이 실시 됐고요.
아직은 본문 하단에만 붙습니다.
추후에 상단과 중간에 넣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네요.
아무튼 블로그 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저 역시 애드포스트를 보았는데 수익이 증가되었더라고요.
기존의 광고는 클릭을 해야만 수익이 났다면, 이번 광고는 노출만 되어도 그에 따라 비례하여 일정의 수익을 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즉,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의 형식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
흥미로운 점은 개인연령, 사는 곳에 따라 제 각기 광고가 전부 다르게 보인다는 거예요.
개인의 관심에 맞는 광고를 적용함으로써 클릭을 유도하고 시청시간을 증가하려는 것이죠.
모쪼록 이런 변화는 블로거와 SNS를 하는 유저들에게 굉장히 각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대되는 변화가 있다면 바로 영상입니다.
블로그에 올린 영상에 광고가 붙고 그 수익을 고스란히 블로거가 받는 날이 머지 않았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네이버TV는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네요.
네이버 TV의 경우 후원 정책을 도입했지만 구독자수가 무려 3000명이 돼야 합니다.
유튜브도 3천명 되기 힘든데 네이버 TV가 3000명이라니요....
다소 아쉬운 측면도 있네요.
어찌보면 그만큼 소수정예들을 양성하여 네이버 TV를 키우겠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을듯 보입니다만...
당분간 네이버의 변화를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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