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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티스토리가 바뀌었습니다. 초대장 없이도 개설 가능!

 티스토리를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초대장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초대장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넓게 보면 본격적인 미디어의 시대, 미디어의 전쟁이 열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들어 많은 IT기업이 변화를 추구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옆동네인 네이버의 경우도 블로그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최근들어 높아진 사람들의 관심과 미래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특히 1인 미디어의 시대, 크리에이터, 1인 방송과 같은 1인 시대가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쪽 분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IT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한듯이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과감히 없애 버렸습니다. 초대장을 없애는 것이 그렇게 큰 변화이고 대단한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초창기부터 있던 초대장을 없앤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티스토리를 더 크게 만들겠다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티스토리에 비하면 바로 만들 수 있어 편하지요. 그렇다면 티스토리는 어땠을까요? 기존의 티스토리 유저들에게 댓글을 남겨서 초대장을 받아야했고 초대장을 통해 블로그를 개설해야 했습니다. 접근성 면에서 아주 불편한 구조였습니다. 게다가 조만간 티스토리가 서비스를 중지하고 사라질 것이라는 속설도 돌았습니다. 이렇다보니 중간에 많은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갔고 순간 위기가 올 뻔 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을 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시작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도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후에 또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지만, 아주 바람직하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규정이라 봅니다. 여러분도 티스토리를 시작해 보세요! 감사합니다.